• 중국이란 코끼리 다루기

중국이란 코끼리 다루기

13,500 15,000
제조사
호밀밭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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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오늘날 우리에게 중국은 무엇인가, 우리는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2017년은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10월에는 중국 공산당 19차 당 대회도 개최된다. 중국이 오랜 도광양회(韜光養晦)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며 불어난 근육을 드러내기 시작한 건 2002년부터다. 2010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경제 2위의 자리에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힘과 돈을 앞세워 세계 맹주를 자처하기 시작했다. 그 위세에 여러 나라가 당황한 지 오래다. 지금의 중국은 오늘날 우리에게 미국이나 일본보다도 더 크게 영향을 주는 나라가 되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중국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중국은 단순히 좋은 이웃인가. 아니면 힘자랑하는 부담스런 존재인가.
저자는 중국이 ‘코끼리’ 같은 나라라고 말한다. 중국은 하나의 모습으로 단정할 그렇게 녹록한 나라가 아니다. 중국은 움직이지 않을 때는 태산처럼 있지만 20세기에만 혁명을 두 번이나 했을 정도로 벽력처럼 움직이기도 하는 나라다. 우선 그 사상과 문화적 전통이 깊고 두텁다. 공자와 노자의 사상을 비롯한 오랜 제자백가의 전통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전통은 지금도 여전히 아주 구체적으로 현실에 반영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와 달리 아주 복합적인 요소들로 이루어져 한 마디로 단언하기 어려운 나라라는 것이다.
자연적으로는 남북으로 열대부터 한랭대까지에 걸쳐 있고 민족적으로도 56개의 민족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대표적 다문화 국가이다. 생활수준이나 방식, 문화도 각양각색이다. 베이징과 상하이는 이미 서울보다 화려한 도시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중국 곳곳의 중소도시들은 한창 개발 중이며 농촌은 우리의 1960년대 풍경과 비슷하다. 저자는 이런 코끼리 같은 나라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지, 또 여러 영역에서 동시에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이 나라의 현재에 대해 과연 얼마나 적확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다. 이 책은 저자의 40년 중국 공부를 나름 정리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Ⅰ. 중국 경제
1. 중국이 미국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 세 가지
2. 중진국 함정
3. 일대일로

Ⅱ. 중국 정치
1. 중국 사람들은 정치를 어떻게 생각해 왔을까
2-1. 사회주의 중국
2-2. 호랑이 기운과 원숭이 기운을 겸비한 마오쩌둥
2-3. 실용주의자 덩샤오핑
3-1. 시진핑의 중국몽
3-2. 중국 공산당의 특성
3-3. 투키디데스의 함정
3-4. 한중관계, 친구인가 경쟁자인가

Ⅲ. 중국 사회와 문화
1. 중국의 오랜 딜레마, 유민 문제
2. 다시 삼국지로

에필로그

저자

조광수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중국이란 코끼리 다루기
저자/출판사
조광수,호밀밭
크기/전자책용량
214*152*13
쪽수
224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7-08-24
목차 또는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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