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루쉰에게 길을 묻다

다시 루쉰에게 길을 묻다

16,200 18,000
제조사
호밀밭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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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다시 루쉰에게 길을 묻다』는 루쉰의 작품에 나타난 ‘풍자정신’을 ‘탈식민주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반제·반봉건을 기본 축으로 전개된 중국의 근대화운동(혁명)에 있어서, 루쉰이라는 ‘지식인’이 어떻게 역사와 현실을 인식하고 그것을 문학적으로 실천해왔는가를 밝혀내고 있다. 1981년 인민문학출판사(人民文學出版社)에서 출간된 [루쉰전집(魯迅全集)]을 중심으로, [외침(?喊)](1923), [방황(彷徨)](1926), [들풀(野草)](1927), [아침 꽃 저녁에 줍다(朝花夕拾)](1927), [옛 이야기 다시 엮다(故事新編)](1936) 등에 수록된 소설 및 잡문(雜文) 등 풍부한 원문 텍스트를 바탕으로 루쉰 특유의 풍자정신을 분석하면서 그의 근대인식 과정을 검토하는 한편 풍자소설의 이론적 기초가 되는 풍자론을 재구성하고, 마지막으로는 루쉰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형상 분석을 통해 루쉰의 풍자정신을 도출하고 있다.

목차

출간에 앞서

1. 시인의 꿈

2. 20세기 전반기, 중국지식인의 초상
가. 중국에서 ‘근대’의 의미
나. ‘의술’에서 ‘문학’으로

3. 루쉰의 세계관과 근대성의 이해
가. 초기 루쉰의 근대의식
나. 전기 루쉰의 현실인식

4. 방법으로서의 풍자
가. 근대 실현을 위한 서구 수용
나. 풍자의 장르적 특징
다. 사회현실 비판의 무기

5. 루쉰의 풍자 인물형상
가. ‘열근성’ 비판
나. 영혼의 식민성 : 아Q와 ‘광인’
1) 아Q
2) ‘광인’
다. 근대적 지식인의 운명 : 풍자냐 유머냐
1) 위선적 지식인 : 통렬한 풍자
2) 방황하는 지식인 : 눈물을 머금은 풍자
3) 행동하는 지식인 : 절망과 희망의 변주곡

6. 풍자정신의 계승과 발전
가. 20세기 전반기, 중국 지식인의 의식 궤적
나. 루쉰, 라오서, 첸종수 풍자의 특징

7. 영혼의 탈(脫)식민주의

[부록] 루쉰 연보

저자

김태만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다시 루쉰에게 길을 묻다
저자/출판사
김태만,호밀밭
크기/전자책용량
214*152*13
쪽수
224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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