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바로바로 찾아보는 70가지 증상별 쾌속진단
『이런 증상, 무슨 병이지?』은 가장 흔히 나타나는 70가지 대표 증상별로 찾아보는 쾌속 자가진단서다. 증상만 안다면 누구라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병명과 진단법, 금기사항, 진료과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마치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처럼 의사와 환자 사이의 생생한 대화사례를 함께 싣고 있다. 그 상담사례를 보면서 의사에게 꼭 알려야 할 증상은 무엇인지, 잊지 말고 물어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것과 조심해야 할 것, 치료법까지 미리 꼼꼼히 예습하고 병원에 갈 수 있다.
그 외에도 내 몸의 적신호 구별법, 병원에 가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증상과 정확한 진료과, 의사에게 꼭 알려야 할 것과 꼭 물어봐야 할 것, 응급실에 가거나 구급차를 부를 때 응급상황 설명하기 등의 유용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책 속에는 특별부록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70가지 대표 증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쾌속진단 브로마이드도 들어 있다.
목차
감수자의 글
이 책의 특징과 이용법
자각증상 1.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욱신욱신 아프고 구역질이 난다 - 편두통
목욕을 하거나 마사지를 받으면 두통이 가라앉는다 - 긴장성 두통
시판되는 두통약으로도 효과가 있긴 하다 - 혼합형 두통
눈 안쪽이 아프고 눈물이나 콧물이 나온다 - 군집성 두통
아침에 일어날 때 두통을 느낀다 - 뇌종양
앉거나 서 있으면 두통이 있고, 누우면 통증이 사라진다 - 두개내 저압성 두통
망치로 얻어맞은 것같이 머리가 아프다 - 지주막하 출혈
감기로 머리가 이렇게 아픈 적은 처음이다 - 뇌수막염
매일 먹고 있는 두통약이 듣지 않는다 - 약물과용 두통
자각증상 2. 현기증이 난다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현기증이 난다 - 메니에르병
머리를 움직이면 구역질과 함께 현기증이 찾아온다 - 양성발작성 두위현훈증
일어나려고 하면 중심이 잡히지 않는다 - 중추성 현기증
앉아 있을 때 정신을 잃는다 - 서맥성 부정맥
자각증상 3. 가슴이 아프다
갑작스러운 가슴의 통증과 구역질이 계속된다 - 심근경색
계단을 오르면 가슴이 아프다 - 노작성 협심증
10분 정도 있으면 저절로 가슴 통증이 사라진다 - 이형 협심증
숨을 깊게 쉴 수 없는 가슴 통증이 젊고 마른 남성에게 나타난다 - 자연기흉
갑자기 가슴이 아프고 숨쉬기가 힘들다 - 폐색전증
등 부분까지 찢어지는 것처럼 가슴이 아프다 - 대동맥해리
자각증상 4. 가슴이 두근거린다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가 저절로 사라진다 - WPW 증후군
갑작스럽게 가슴이 두근거리고 강렬한 불안감이 찾아온다 - 공황장애
자각증상 5. 감기가 오래간다
기침이 오래 계속되고, 열이 내리지 않는다 - 폐렴
목의 통증과 발열, 발한, 체중 저하, 가슴 두근거림이 나타난다 - 아급성 갑상샘염
특별한 이유 없이 열이 계속되고 손가락 끝이 아프다 - 감염성 심내막염
미열이 계속되며, 잇몸에서 출혈이 그치지 않는다 - 백혈병
기침과 미열이 계속되고 체중이 감소한다 - 폐결핵
자각증상 6. 기침이 계속된다
한밤중에 기침이 심해 잠을 잘 수가 없다 - 기침이형천식
감기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기침이 계속 나온다 - 약이 원인인 기침
기침과 가래 증상이 3개월 정도 계속된다 - 부비강염
맑은 콧물과 기침이 나오고, 몸이 노곤하며 눈이 가렵다 - 알레르기성 비염
밤중에 기침이 나고 속이 자주 쓰리다 - 위식도역류질환
자각증상 7. 음식을 삼키기 힘들다
고기를 먹으면 가슴이 메는 듯한 느낌이 든다 - 식도암
음식을 삼킬 때 목이 멘다 - 플럼머빈슨 증후군
자각증상 8. 손이 저리다
목에서부터 손가락 끝까지 저리다 - 경견완증후군
엄지손가락, 집게손가락, 가운뎃손가락만 저리다 - 손목굴증후군
자각증상 9. 발이 저리다
양쪽 발끝이 저리다 - 당뇨병
몸을 앞으로 구부리면 발저림이 사라진다 - 척추관협착증
걸을 때 한쪽 장딴지에 통증을 느낀다 - 폐색성 동맥경화증
자각증상 10. 배가 아프다
배가 고프면 아프지만 무엇인가 먹으면 나아진다 - 위·십이지장 궤양
위장약을 먹어도 계속 위가 아프고, 점점 체중이 준다 - 위암
오른쪽 하복부에 격렬한 통증이 있고 구역질, 발열 증상이 있다 - 급성 충수염
식후에 구역질과 복통이 나지만 엎드리면 편안해진다 - 상장간막동맥 증후군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주 설사를 한다 - 과민성장증후군
배 전체에 격렬한 통증이 있다 - 상장간막동맥 폐색증
오른쪽 상복부와 하복부에 통증이 있고, 열이 난다 - 간주위염
바닥을 뒹굴 정도로 심한 복통이 갑자기 시작된다 - 요관결석
복통과 피가 섞인 설사, 미열이 계속된다 - 궤양성 대장염
임신 징후가 있으며, 복부 통증과 비정상적인 하혈이 계속된다 - 나팔관임신
자각증상 11. 계속 말라간다
활기는 있지만 심하게 야위어간다 - 신경성 식욕부진증
먹어도 살이 빠지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린다 - 갑상샘기능항진증
자각증상 12. 갑자기 귀가 들리지 않는다
어느 날 눈을 뜨니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 - 돌발성 난청
자각증상 13. 추위를 심하게 탄다
늘 피곤하고 비정상적으로 추위를 타며 식욕이 없는데도 살이 찐다 - 갑상샘기능저하증
자각증상 14. 소변을 볼 때 아프다
배뇨 시에 따끔거리듯 아프고 잔뇨감이 강하게 느껴진다 - 방광염
배뇨통이 있고 소변이 탁하며, 페니스 끝에서 고름이 나온다 - 요도염
급격한 발열과 함께 배뇨통이 있고, 소변이 탁하다 - 급성 전립선염
자각증상 15. 허리가 아프다
몸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열이 나고 허리가 아프다 - 급성 신우신염
갑작스러운 요통과 함께 다리가 아프고 저리다 - 추간판 탈출증
가만히 있어도 허리가 아프고, 일어서면 현기증이 난다 - 복부대동맥류 파열
지금까지와는 다른 요통으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허리가 아프다 - 암의 허리 전이
자각증상 16. 가슴에 멍울이 있다
유방에 1cm 정도의 아프지 않은 딱딱한 멍울이 있다 - 유방암
자각증상 17.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손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혀가 잘 안 움직인다 - 뇌경색
손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다가, 저절로 증상이 사라진다 - 일과성 뇌허혈 발작
두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일어설 수가 없다 - 길랭바레 증후군
자각증상 18. 통증과 발진이 생긴다
통증을 동반한 발진이 돋는다 - 대상포진
자각증상 19. 잠을 잘 수 없다
이른 새벽에 눈이 떠지고, 그 뒤로 잠을 이루지 못한다 - 우울증
자각증상 20. 낮에 견딜 수 없이 졸리다
수면 시간은 충분한데 낮에 몸이 피곤하다 - 수면무호흡증후군
자각증상 21. 자각증상이 없다
건강진단에서 ‘폐에 그림자가 있다’고 들었다 - 폐암
건강진단에서 ‘부정맥이 있다’고 들었다 - 심방세동
건강진단에서 ‘변에 피가 섞여 있다’고 들었다 - 대장암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 브루가다 증후군
맺음말
부록1. 진료과의 명칭과 특징
부록2. 자각증상의 7가지 요소
찾아보기
저자
안도 미쓰루
출판사리뷰
“나, 이거 무슨 병이지?”
인터넷은 못 믿겠고 병원 가자니 번거롭고…, 어디 속 시원히 물어볼 데 없나?
나이 들수록 몸이 예전 같지가 않다. 자꾸만 여기저기 아프고 불편하고, 왠지 좀 걱정스러운 증상들도 부쩍 자주 나타난다. 그렇다고 매번 병원에 가자니 시간도 없고 번거롭고, 그냥 참고 놔두자니 은근히 신경 쓰이고 걱정된다. ‘이거 진짜 무슨 큰 병 아니야? 병원을 가? 말아? 만약 병원엘 가면 어느 과에 가서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고 말해야 오진 없이 제대로 진료받을 수 있을까?’
궁여지책으로 인터넷을 뒤져봐도 홍보성 병원광고나 일반인들이 달아놓은 무책임하고 믿을 수 없는 정보들만 잔뜩 나오고 도움 될 만한 얘기가 없다! 자칫 순진하게 그런 정보들을 믿었다간 큰일 날 수도 있다. 내 증상이 도대체 무슨 병인지, 병원에 가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좀 참으면 괜찮아지는 건지, 어디 좀 속 시원히 물어볼 데 없을까? 자칫 시간 끌다 더 큰 병 되는 건 아닌지, 잠도 안 온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이런 증상, 무슨 병이지?』를 펼쳐보자. 이 책은 가장 흔히 나타나는 70가지 대표 증상별로 찾아보는 쾌속 자가진단서다. 증상만 안다면 누구라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병명과 진단법, 금기사항, 진료과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 건강 주치의’ 이승남 원장이 ‘강력추천’한 이 책은, 집집마다 한 권씩 비치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찾아봐야 할 가정상비용 질병진단서다.
지금 당신의 몸이 보내는 적신호를 무시하고 있는가?
큰 병 키우지 말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로바로 찾아보자!
몸이 보내는 적신호를 제때 알아채고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이야말로 건강의 필수조건! 이 책은 마치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처럼 의사와 환자 사이의 생생한 대화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다. 그 상담사례를 보면서 의사에게 꼭 알려야 할 증상은 무엇인지, 잊지 말고 물어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는 것과 조심해야 할 것, 치료법까지 미리 꼼꼼히 예습하고 병원에 갈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증상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똑같이 머리가 아파도 어떻게 아픈가에 따라 병명은 천차만별이다. 머리가 욱신욱신 아프고 구역질이 난다면 편두통, 눈 안쪽이 아프고 눈물이나 콧물이 나온다면 군집성 두통, 아침에 일어날 때 두통을 느낀다면 뇌종양을 의심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 내 몸의 적신호 구별법! 병원에 가? 말아? 큰 병이면 어떡하지? - 별것 아닌 일시적인 증상인지, 당장 병원에 가야 할 위급한 병인지, 몸이 보내는 적신호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 병원에 가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증상과 정확한 진료과 - 똑같이 손이 저려도, 정형외과에 가야 하는 경우와 신경외과에 가야 하는 경우는 다르다. 시간 낭비하지 말고 제대로 된 진료과를 찾아가는 것이 빠른 회복의 지름길. 이 책으로 먼저 증상을 찾아보고 정확한 진료과를 찾아가자. 아주 미묘하게 다를 뿐인데, 왜 진료과가 달라지는지도 알려준다.
- 의사에게 꼭 알려야 할 것과 꼭 물어봐야 할 것 - 그냥 ‘머리가 아프다’고 말하지 마라! 한쪽 옆이 아픈지, 눈 안쪽이 아픈지, 구역질이 함께 나는지, 아침에 아픈지, 누우면 아픈지…. 어느 부위가, 언제, 어떻게, 어떤 느낌으로, 얼마만큼 아픈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 있는가? 언제 심해지고, 최근 주변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의사에게 이런 점을 자세히 얘기해야 오진 없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다. 스스로 작성해보는 ‘자각증상의 7가지 요소’가 도와줄 것이다.
- 구급차를 불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응급상황 설명하기! -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지금 내 몸속에서 1분 1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면? 응급상황에서 내 상태를 어떻게 설명해야 가장 적절하고 완벽한 처치를 받을 수 있을까? 환자 본인이 아니라 가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떤 경우에 응급실에 가거나 구급차를 불러야 하는지, 환자의 상태를 어떻게 설명해야 목숨을 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다.
누구나 아플 수 있고, 언젠가 때가 되면 아플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현명하게 대처하느냐다. 증상을 무시해서도 안 되지만, 무턱대고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의사와 협력하여 오진이나 사고 없이 가장 적절한 치료를 받으려면, 환자 본인이 가진 ‘정확한 정보와 지식’이 필수! 알아야 산다!
이 책은 정확한 근거도 없이 자신의 증상을 무시하며 스스로 건강하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몸이 조금만 이상해도 밤잠을 설치며 전전긍긍하는 건강염려증 환자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자칫 시간 낭비하? 큰 병을 키우거나, 대수롭지 않은 걸로 마음고생 하지 말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즉각 찾아보자. 책 속에는 특별부록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70가지 대표 증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쾌속진단 브로마이드]도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