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취향을 잃지 않으면서 아이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법
아이 놀이매트와 장난감으로 복잡한 거실, 아이 식판과 이유식 도구, 그리고 식재료로 어수선한 주방, 아이 용품과 빨래로 가득한 다용도실... 집 안과 나의 시간이 온전히 아이에게 맞춰져 있나요?
아이가 생기면 왜 모든 것이 아이 위주로 흘러가는 것일까요? 인테리어, 육아, 요리, 살림... 아이와 어른이 구분 없이 살지만 모두가 만족스러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합니다.
- ‘아빠는 이렇게, 엄마는 이렇게’라는 편견 버리기
- 어른과 아이가 같은 메뉴로 식사하기
- 아이 음식은 쿠키 틀, 주먹밥 틀을 이용해서 색다르게 스타일링
- 거실은 가족이 공유하는 공간. 놀 때는 가장 넓은 아이 방에서
- 아이와 정해진 계획대로 일과를 실천하기
- 아이가 방에서 혼자 잘 수 있게 수면 습관 들이기
- 집안일은 아이와 놀이처럼 함께하기
- 아이의 물건들로 포화 상태가 되지 않도록 필요한 것만 두기
목차
8 . Prologue
1 아이가 있는 집의 풍경
18 . 주방
가스오븐레인지 | 싱크대 상부장
30 . 거실
검정색 가구들 | LP플레이어
42 . 아이 방
아이 침대 | 원목 선반
50 . 어른의 방
테이블
56 . 조명
거실 조명 | 침대 조명 | 아이 방 조명 | 싱크대 램프 | 주방 조명
2 심플한 살림법
76 . 매일매일 집 안 정리
하루하루 설거지 | 빨래와 세탁기 청소 | 주기적인 청소 | 침구 정리와 세탁
86 . 싱크대 서랍과 조리 도구
식기의 가짓수 | 물건의 제자리 | 커트러리 공간 | 싱크볼 아래 공간 | 조미료 보관 서랍 | 네 칸의 서랍 | 향신료 보관 | 걸어두는 물건
108 . 작은 냉장고
114 . 엄마와 아이를 위한 옷장
120 . 책과 신발이 숨어 있는 공간
책장 | 현관
3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요리
130 . 토마토
라타투이 | 방울토마토부추겉절이와 유부초밥 | 토마토베이크 | 토마토파스타 | 토마토수프
150 . 아보카도
아보카도연어덮밥 | 두 가지 아보카도샌드위치 | 아보카도롤 | 아보카도소스의 연어파피요트
164 . 콩
그린빈감자베이크 | 마파두부 | 병아리콩후무스 | 완두콩샐러드 | 퀴노아샐러드와 농어스테이크, 부카티니파스타
180 . 달걀
갈레트 | 고양이쿠키 | 반숙달걀장과 삼계죽 | 포르치니버섯오믈렛 | 프랑스식 반숙란
200 . 밥
시금치리소토 | 삼색주먹밥 | 새우카레 | 오므라이스
216 . 과일
귤마멀레이드 | 딸기콩포트와 딸기우유 | 무화과절임 | 사과리코타와 오이리코타
4 육아는 처음
234 . 자연주의 출산
244 . 일관된 일상
254 . 수면
264 . 아이 주도 이유식
276 . 놀이와 훈육
286 . ‘아빠는 이렇게, 엄마는 이렇게’라는 편견
290 . 고양이와 아이
298 . Epilogue
Bonus. 유용한 아이의 물건
저자
최영지
출판사리뷰
아이와 함께 행복한가요?
아이가 있지만 아이의 장난감으로 집을 가득 채우지 않는다. 아이의 음식을 따로 만들지 았는다. 어른과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이런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 아이와 같이 사는 생활입니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에게 온전한 사랑을 줄 수 있고, 아이도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아이가 있는 집의 풍경
주방, 거실, 아이 방, 어른의 방 등 공간별 인테리어 노하우와 쇼핑 아이템을 공개합니다. 어른의 것은 어른의 방에, 아이의 것은 아이의 방에, 주방과 거실, 화장실은 공동의 것으로 미리 규칙을 정하면 아이의 장난으로 집 안이 엉망이 되어도 원래의 깨끗함으로 쉽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2 심플한 살림법
살림살이에 대한 갈증은 있지만 어떤 물건을 구입해야 내 것이 되는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든 방법을 공유합니다. 집 안 정리법, 작은 냉장고를 쓰면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신선하게 먹는 법, 옷과 책은 적게, 꼭 필요한 것들만 갖습니다. 나와 어울리지 않는 물건들을 비워내고 원하는 것만 가지면 물건이 줄고 정리가 쉬워지며 모든 일이 즐겁게 돌아갑니다.
3 아이와 어른이 함께 먹는 요리
아이에게 음식의 맛과 새로운 식재료 탐구의 즐거움을 아이에게 전달합니다. 20개월이 지나면 다양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질 좋은 재료를 선택해 어른과 동일하게 간을 합니다. 아이의 식사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같은 메뉴를 먹지만 아이는 쿠키 틀이나 주먹밥 틀을 이용해 모양을 다르게 만듭니다. 저염식을 하고 항상 제시간에, 그 자리에서만 식사를 합니다.
4 육아는 누구나 처음
‘아빠는 이렇게, 엄마는 이렇게’라는 편견을 버립니다. 부모는 끊임없이 부모다움을 강요받지만 모든 것이 처음이고, 둘째 아이라 할지라도 그 아이는 처음이므로 다른 아빠나 엄마와 비교하지 말고 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마음이 편해지면 아이도 편안해집니다. 육아는 자발적인 헌신보다는 부모의 행복감이 더 중요합니다.
5 유용한 아이의 물건
시간이 지나도 잘 사용하고 있고, 선물하기에도 좋은 유용한 물건을 소개합니다. 직구로, 여행중에, 쇼핑몰, 시장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구입한 쇼핑 정보가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