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짱의 연애(마스다 미리 수짱 시리즈 4)

수짱의 연애(마스다 미리 수짱 시리즈 4)

9,900 11,000
제조사
이봄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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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매일매일 스스로 성장할 줄 아는 여자, 수짱!

일본 30대 싱글 여성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여자만화 3종 시리즈 시즌 1 작품들(『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주말엔 숲으로』)을 통해 국내 여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작가 마스다 미리. 그녀의 대표 만화이자 여자만화 시리즈 시즌 2에 해당하는 ‘수짱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30대 초반의 독립한 싱글여성 캐릭터 ‘수짱’은 동년배 여자들과 ‘나란히’ 시간을 걸으며 친한 친구끼리도, 친한 직장동료 사이에서도, 심지어 가족에게도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아주 작은 고민과 생각들을 함께 나눈다. 시즌1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과장되지 않은 작가의 목소리는 담담하지만 뜨거운 감동을 가슴 깊이 새겨주고 있다.

서른 중반 과감하게 새로운 세계에 뛰어든 『수짱의 연애』 속 수짱은 어린이집의 조리사 선생님이 되었다. 다시 배울 것들이 생긴 수짱에게 생기가 넘치고 걱정과 생각들은 수짱의 머릿속에서 멈추지 않지만, 그녀의 곁에는 연애의 봄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온다. 이번 편에서 수짱은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에서 아이를 낳는 인생과 낳지 않는 인생에 대해 생각한다. 매일매일 고민이 많은 수짱, 한숨을 내쉬는 수짱, 하지만 수짱은 바로 그 고민을 통해 성장하고 변하고 있다. 이것이 수짱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삶의 진실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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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스다 미리

출판사리뷰

우리를 성장시킨 건, 우리의 고민과 한숨이다

일본 30대 싱글 여자들의 정신적 지주인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마스다 미리! 이제 그녀는 여자만화 3종 시리즈 시즌 1(『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주말엔 숲으로』)을 통해 국내 여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만나고 싶은 언니’가 되었다. 그런 그녀의 대표 만화인 ‘수짱 시리즈’ 전권이 이번에 출간되었다.
수짱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는 출간과 동시에 일본에서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마스다 미리를 일본 여자들의 정신적 지주로 떠오르게 한 책이다. ‘수짱’은 30대 초반의 독립한 싱글여성 캐릭터로, 친한 친구끼리도, 친한 직장동료 사이에서도, 심지어 가족에게도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아주 작은 고민과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친구, 내 마음을 알아주는 속 깊은 친구로 여성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수짱’이라는 캐릭터의 장점을 일본 언론은 이렇게 정의한다. ‘우리와 함께 나란히 서서 달리며 때때로 응원을 해주는 친구.’
시리즈가 더해질 때마다 수짱은 한 살씩 나이를 먹는다. 특별한 사건도 큰 변화도 없는 일상이지만, 또 그냥 나이만 먹는 게 아닐까 가끔 한숨을 쉬기도 하지만, 수짱은 한걸음 한걸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눈에 띄지 않는 성장이기에, 사회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평가받지는 못한다. 하지만, 수짱은 스스로 삶의 가치를 긍정할 줄 아는 여자다. 재력과 미모를 갖춘 골드미스가 아니어도, 성공한 여자들이 강조하는 인생의 팁, 즉 싫은 사람 내편 만들기를 할 줄 몰라도, 서른 중반에 과감하게 새로운 직장으로 옮길 줄은 안다.
주저하다가 마음을 건넬 타이밍을 놓치고, 사랑이 다가왔는데도 잡을 줄 모르는 수짱이기에 여전히 싱글이지만, 그런 자신의 마음을 보듬을 줄 안다. 수짱은 우리보다 더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결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신이 하루하루 경험한 일들,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삶을 꾸려간다. 연애를 잘 못해도 ‘그게 나’라고 긍정할 만큼 자신을 사랑할 줄 안다. 수짱은 ‘결혼하지 않아도 또는 결혼을 해도’ 상관없을 만큼 알고보면 단단한 여자다. 당신도 알고보면 그렇게 약한 사람은 아닐 거라고 알려주는 게 수짱이다.
수짱이 여자들에게 좋은 친구인 이유가 여기 있다. 그녀는 동년배 여자들과 ‘나란히’ 달리기 때문이다. 앞서나가 잘난 척하며 인생의 팁을 알려준다거나, 뒤쳐져서 징징거리지 않는다.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그 마음을 우리 스스로가 꺼내들게 만든다. 우리는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이며, 스스로 삶을 긍정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알려준다.
잊고 있었구나, 하는 순간 독자들은 공감한다. 의미 없이 흘러간다고 여겼던 하루하루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수짱을 통해, 독자들은 스스로를 대견하게 여길 수 있게 된다. 그 누군가가 ‘괜찮다’고 위로해주지 않아도 좋다. 수짱은 우리에게 이 소중한 진실을 알려주는 좋은 친구이다.
수짱의 끊임없는 한숨과 고민,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수짱이 한숨과 고민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듯, 우리도 그렇게 성장하기 때문이다. 한숨과 고민은 숨기고 버려야 할 하찮은 것이 아니라, 마음이 우리에게 보내는 작은 변화의 신호이다. 수짱은 바로 그것을 알려준다.


수짱, 그 세 번째 이야기!
-서른일곱의 수짱,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다


『아무래도 싫은 사람』의 그 다음 이야기. 서른 중반 과감하게 새로운 세계에 뛰어든 수짱. 어린이집의 조리사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다시 신입의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또다시 배울 것들이 생긴 수짱에게 생기가 넘칩니다. 하지만 새로운 세계에 뛰어들었다는 건 자기위안일 뿐이고, 사실 도망친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녀에게도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옵니다. 예전에 살짝 마음이 갔었던 카페 손님 쓰치다와 어느날 우연히 재회한 것입니다. 그때는 서로 머뭇거리다 마음의 일로만 끝났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서로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수짱은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이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내는데, 쓰치다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됩니다. 수짱의 아이디어에 힘을 실어주는 쓰치다, 그의 응원에 고마워하는 수짱. 뭔가 찌릿찌릿한 느낌은 없지만, 서로의 일을 응원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게 어른들의 사랑법일까요? 그러나 얼마 후 쓰치다에게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짱은 갈등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어린이집의 한 녀석은 도통 급식을 먹으려들지를 않습니다. 녀석에게 수짱은 급식을 꼭 먹이고 싶습니다. 하지만, 꼭 어린이집의 규칙을 따르는 것만이 ‘올바른 것’일까요? 어린아이에게도 각자만의 개성이 있는 건 아닐까요?
이번 편에서 수짱은 아이를 낳는 인생과 낳지 않는 인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서른일곱이거든요.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 있습니다. 매일매일 고민이 많은 수짱, 한숨을 내쉬는 수짱, 하지만 수짱은 바로 그 고민을 통해 성장하고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고민으로 가득찬 이유는, 어른이지만 매일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수짱이 알려주는 삶의 진실입니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수짱의 연애(마스다 미리 수짱 시리즈 4)
저자/출판사
마스다 미리,이봄
크기/전자책용량
210*145*9
쪽수
140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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