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타일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스타일 북』 두 번째 이야기. 스타일리스트 서은영이 예전보다 성숙해진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게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전문성과 경험이 담긴 깊이 있는 이야기로, 여성들의 은밀한 욕구를 간질이며 황홀한 스타일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1권이 무엇을 입는가와 왜 입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2권은 어떻게 입는가와 함께 어떻게 스타일을 위해 조화로운 발상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스타일 북, 두 번째 이야기』은 스타일의 대명사가 된 저자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했던 이야기들과 시행착오를 통해 발견한 스타일에 대한 생각들이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대한 소개와 스타일 가이드,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다양한 룩(Look)에 대한 이야기 등 스타일리스트 서은영만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어, 개성 있는 연출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한번쯤 따라해 볼 만하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던 경험과 고민들이기에, 함께 웃고 안타까워하고 기뻐하다 보면 나의 꿈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을 위한 스타일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Prologue 스타일에 관한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며
Congratulations 고마운 언니, 은영에게_장윤주
Part 1 | 스타일은 추억이고 사랑이고 나의 인생이다
클래식 스타일에 관한 짧은 이야기
베이식 스타일에 관한 짧은 이야기
할머니의 옷장, 빈티지 옷에 관한 이야기
감각의 도시
옷장 속 미술관
패션과 음악의 상관관계
프라다와 발렌시아가 사이에서 사랑을 시작하다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아름다운 장례식
머피가 샐리를 만났을 때
스타일은 친구다
나의 스타일 변천사
패션에 영감을 주는 책들, 그 두 번째 이야기
스타일리스트가 되고 싶으세요?
Part 2 | 스타일은 친구고 연인이고 나의 즐거움이다
든든한 맏형 같은 존재, 재킷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트렌치코트
사랑의 묘약, 원피스
지적인 아이템, 니트웨어
판타스틱 스트라이프
영원한 젊음, 데님
여자들만의 아이템, 스커트
럭셔리한 감성을 지닌 모피
자유부인 自由婦人
이국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주는 전통 의상
진주 예찬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보석
내 손 안의 비밀, 백 Bag
스타일 데커레이션, 모자
은밀한 구두의 매력
Epilogue 스타일을 즐기세요
저자
서은영
출판사리뷰
“옷을 입지 말고, 스타일을 입어라”
스타일리시해지고 싶은 수많은 여성들을 사로잡은 ≪스타일 북≫ 두 번째 이야기
2006년 여름 발간 직후 순식간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화제가 된 ≪스타일 북≫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옷을 가장 많이 입혀본’ 스타일리스트 서은영과 ‘옷을 가장 많이 입어본’ 패션모델 장윤주가 함께 쓴 첫 번째 ≪스타일 북≫은 여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지금까지 13만부가 넘게 팔렸다. 독자들은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스커트 같은 베이식 아이템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스트라이프와 진주의 매력에 빠졌으며, 하이힐이 주는 극도의 여성성에 환호했다. 또한 ‘스타일 북’이란 단어는 고유명사화 되다시피 하여, 이후 각종 스타일 관련 책들이 줄지어 출간되기도 했다.
그리고 독자들의 커다란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서은영은 더 풍성하고 발랄하고 재미있어진 두 번째 책을 들고 우리에게 찾아왔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스타일 북, 두 번째 이야기≫는 예전보다 성숙해진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게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전문성과 경험이 담긴 깊이 있는 이야기로, 여성들의 은밀한 욕구를 간질이며 황홀한 스타일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1권이 ‘무엇을 입는가’와 ‘왜 입는가’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2권은 ‘어떻게 입는가’와 함께 ‘어떻게 스타일을 위해 조화로운 발상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은영은 모든 색상은 서로 어울리며, 모든 스타일은 공존한다고 말한다. 단지 어떤 식으로 조화롭게 연출하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분홍색이라고 해서 모두 공주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머리 스타일과 메이크업을 했느냐, 어떤 디자인을 입었느냐, 어떤 비율로 옷을 입었느냐에 따라 공주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분홍색이 가장 모던하고 심플하게 변할 수도 있다. 그리고 스타일을 조화롭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스타일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다양한 연출을 시도해보고, 그것을 당당하게 즐기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스타일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이제 스타일을 즐길 차례다
≪스타일 북,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스타일의 대명사가 된 저자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했던 이야기들과 시행착오를 통해 발견한 ‘스타일’에 대한 생각들이 유쾌하고 발랄하게 펼쳐진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던 경험과 고민들이기에 함께 웃고 안타까워하고 기뻐하다 보면, 나의 꿈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을 위한 스타일도 발견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에 대한 소개와 스타일 가이드도 재미있다. 다른 아이템들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재킷, 드라마틱한 감성을 지닌 트렌치코트, 사랑스러운 원피스, 따뜻하고 지적인 니트웨어, 더 이상의 말이 필요 없는 스트라이프, 여성의 전유물 스커트, 젊음의 상징 데님,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전통 의상, 개성이 드러나는 가방, 어떤 상황에서도 빛이 나는 진주와 보석, 스타일을 데커레이션 하는 모자, 스타일에 마침표를 찍는 구두 등 각종 패션 아이템에 대한 실용정보와 아이템을 활용한 스타일 연출법은 나만의 스타일을 찾는 데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특히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다양한 룩(Look)에 대한 이야기는 스타일리스트 서은영만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어 개성 있는 연출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한번쯤 따라해 볼 만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타일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당당하고 즐겁게 스타일을 즐기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제아무리 명품 드레스나 다이아몬드 반지라도 주인의 마음이 우울하면 그 빛을 잃는다. 반면에 평범한 화이트 셔츠라도 여유롭고 자신감 있는 사람이 입으면 멋있어 보인다. 즉 스타일에 대한 태도와 행동 방식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제는 어떤 옷을 입었느냐보다 ‘스타일이 좋다, 나쁘다’로 이야기할 만큼 스타일이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말해주는 시대다. 자신이 가진 매력을 한껏 드러낼 수 있는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을 꿈꾸는 여성이라면 서은영의 ≪스타일 북, 두 번째 이야기≫ 출간이 꽤나 반가운 소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마놀로 블라닉의 스틸레토보다 아찔하고 발렌시아가의 재킷보다 에지 있는 스타일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