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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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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살림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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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플라톤이 쓴 서양철학의 고전인 『국가』의 대화 내용을 주제별로 요약하고, 이에 대해 해설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이 목표로 하는 것은 『국가』에서 제시된 다양한 논변의 구조와 그 의미를 드러내는 데 있다. 『국가』에 대한 최근의 연구 성과들을 반영하여 제기되는 논점들을 쉽게 정리하고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해석에 따르고 논변의 전개과정을 가능한 한 충실하게 보여주면서 대화의 내용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기도 하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시대ㆍ작가ㆍ사상

플라톤의 생애와 시대적 상황
서양의 대표적인 고전 『국가』

2부 『국가』의 대화 분석

‘올바름’이란 무엇인가?(1권)
글라우콘과 아데이만토스의 문제 제기(2권)
나라의 기원과 발달 및 수호자의 교육(2~3권)
훌륭한 나라의 기본 골격(3~4권)
나라와 개인의 ‘올바름’에 대한 규정(4권)
세 차례의 파도(5권)
철학자에 대한 정의와 이데아설(5권)
철학자에 대한 오해와 철인정치의 가능성(6권)
좋음의 이데아 : 태양의 비유, 선분의 비유, 동굴의 비유(6~7권)
변증술의 예비 교과목과 변증술(7권)
나쁜 정체의 네 유형과 이것들을 닮은 혼의 유형(8~9권)
올바름의 우월성(9권)
시에 대한 비판과 에르 신화(10권)

참고문헌
주석

저자

김영균 (지은이)

출판사리뷰

이 시대 새롭게 조명 받는 고전 중의 고전, 『국가』
우리는 왜 지금 국가를 읽어야 하는가?

플라톤의 핵심적 사상을 담고 있는 『국가』가 e시대의 절대사상 31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e시대의 절대사상의 취지에 맞게 국가의 대화 내용을 주제별로 요약하고 이에 대해 해설하는 형식을 취함으로써 이제까지 쉽게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을 원전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가장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줌으로써 플라톤 사상의 정수를 일별해볼 수 있게 해준다.

플라톤의 『국가』는 그동안 정치철학적인 맥락의 이상국가론으로 많이 읽혀왔다. 하지만 부제가 설명해주고 있듯이 이 책은 올바른 삶의 정의에서부터 올바른 삶을 구현하기 위한 여러 가지 장치를 서술하며 정치, 문화, 철학, 미학, 형이상학의 전 분야에 걸쳐 인간의 훌륭한 삶의 방식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을 제시한다. 이러한 커다란 스케일 속에는 이상적인 사회 구현을 위한 처자 공유나 사유재산 폐지와 같은 급진적인 사상도 포함되어 있다. 이 때문에 칼 포퍼에 의해 전체주의 사상의 원조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이는 무엇보다 플라톤의 철학이 유럽인들의 사고에 미친 영향력을 반증한다.

이러한 플라톤의 공동체적 삶에 대한 논의는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가 무소불휘의 힘으로 전력 질주하는 이 시대에 제동을 걸어줄 또 하나의 대안으로 우리에게 적절한 시사점을 제공해준다. 또한 자신을 돌아볼 시간적 여유조차 가질 수 없는 현대인들에게 너와 내가 잘사는 삶이란 어떤 삶인지 대해 근원적으로 성찰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국가』가 이 시대에 새롭게 읽혀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국가
저자/출판사
김영균 (지은이),살림
크기/전자책용량
136*193*30mm
쪽수
351쪽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08-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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