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앙마이에서는 천천히 걸을 것

치앙마이에서는 천천히 걸을 것

14,220 15,800
제조사
김영사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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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화제의 인스타툰 ‘뉼툰’의 율리와 타쿠, 치앙마이에 다녀오다
서두르지 않아도 행복한 89일간의 치앙마이 그림일기


인스타그램에 일상카툰 ‘뉼툰’을 연재하며 놀라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디자이너 커플 율리와 타쿠. 어느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세 달 동안 치앙마이에 거주하며 겪고 느낀 것을 따뜻한 그림체의 만화와 솔직담백한 에세이에 담았다.

각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인생의 갈림길에 있던 중, 그토록 꿈꾸던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위해 무비자 여행기간 89일을 꽉꽉 채워 떠난 율리와 타쿠. 설렘과 두려움 속에서 89일짜리 샛길을 무작정 걷게 된 그들이 치앙마이에서 마주친 것은, 하루하루 느긋한 충만함과 사람들의 따스한 온기였다. 그 따뜻함을 독자에게 전하고자 인스타그램 미공개 에피소드를 더한 65편의 카툰, 율리와 타쿠가 각각 10편씩 쓴 에세이, 그리고 치앙마이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실었다. 또, 부록으로 저자가 직접 그린 치앙마이 투어 지도를 담아 다양한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게 했다.

목차

1_첫 외국 여행 / 2_결정! / ◆율리_치앙마이로 가자 / 3_여행지도 만들기 / 4_삼겹살 / 5_출국 / ◆타쿠_왜 치앙마이인가 / 6_돈므앙 공항 / ◆타쿠_돈므앙 공항의 택시 운전사들을 대하는 방법 / 7_조조 팟타이 / 8_카오산로드 / ◆율리_미소의 나라 / 9_툭툭 / 10_아침산책

11_쏨분 씨푸드 / 12_왓 아룬 / 13_나콘차이에어 / ◆율리_홈, 스윗 홈 / 14_집 구하기 1: 집 찾기 시작 / 15_집 구하기 2: 작전 변경! / 16_집 구하기 3: 운명적 만남, 계약 / 17_집 구하기 4: 집 구하기 팁 / ◆타쿠_내가 살던 집 / 18_놀기만 하면 되는 날 / 19_위스키 20_디지털노마드 / ◆율리_디지털노마드의 성지

21_개미와의 전쟁 / 22_한여름의 크리스마스 / ◆타쿠_일과 나만 남은 삶 / 23_야외수영장 / 24_치앙마이 보디빌더즈 / 25_아침식사 / ◆율리_식빵과 포멜로 / 26_선데이마켓 / 27_모기와의 전쟁 / 28_왓 프라탓 도이수텝 / ◆율리_해피 해피 해피 / 29_초코도넛 / 30_자린고비 쫄보들

31_TWJ / ◆타쿠_가슴이 찡하고 울리지 않아도 / 32_말의 뜻 / 33_왓 체디루앙 / 34_EXK 카드 / 35_방구석 미용실 / 36_타이 마사지 / 37_민트초코 탐방대 / ◆타쿠_치앙마이의 거리 / 38_도마뱀과의 싸움 / 39_반캉왓 / ◆율리_치앙마이의 색 / 40_메신저 스티커

41_태국식 요일별 성격점 / 42_수영장 사람들 / ◆타쿠_맑은 날은 일하기 좋은 날 / 43_고산족 마을 / 44_오늘의 날씨 / ◆율리_여름 나라의 도망자 / 45_젤다의 전설 / 46_지름신 레이더 / 47_팟타이 어드벤처 / ◆타쿠_미술관스럽지 않은 음식점 / 48_한국 음식 / 49_우연한 만남 / 50_아마추어 가이드

51_살아나는 쑤낙들의 밤 / 52_치킨 난반 덮밥 / ◆타쿠_송충이 눈썹과 도마뱀 / 53_사바이, 사바이 / 54_길거리 포토그래퍼 / 55_다이어트 / 56_율리와 타쿠 / 57_와로롯 마켓 / 58_가계부 / 59_피자와 햄버거 / ◆율리_마이 싸이 팍치 / 60_우리의 쌉숭 방법

61_선물 장만 / 62_오랜 머무름 / 63_작별인사 / 64_안녕, 치앙마이 / 65_돌아오다 / ◆율리_다시, 봄 / ◆타쿠_오라오라 병에 걸린 환자

저자

배율

출판사리뷰

율리&타쿠의 화제의 치앙마이 3달살이 인스타툰
따스한 그림체와 솔직담백한 에세이에 담은 치앙마이의 일상


인스타그램에서 ‘뉼툰’을 연재하며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얻고 있는 7년차 디자이너 커플 율리&타쿠. 어느 날 무심코 던진 한 마디로부터 두 프리랜서 디자이너의 치앙마이 3달살이 이야기가 시작된다.


“치앙마이 가볼래?”

어느 때부턴가 ‘디지털노마드’의 성지라 불리며 여유로운 여행의 메카가 되고 있는 치앙마이.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태국 제2의 도시이자, 문화와 역사를 고이 간직한 옛 수도다. 잘 알려진 방콕의 시끌벅적한 인상과는 달리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진 평화롭고 느긋한 도시로, 최근에는 저렴한 물가와 뛰어난 인터넷 환경 덕분에 전 세계의 디지털노마드들이 모여들어 일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고 있는 곳으로 거듭났다.
두 백수 디자이너 율리와 타쿠도 그동안 꿈꿔왔던 디지털노마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작정 치앙마이행 비행기에 올랐다. 퇴사 후 갑자기 여유로워진 시간을 즐기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미래에 대한 고민이 박혀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결정한 ‘89일간의 치앙마이 살이’. 결정의 이유는 ‘지금 가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라나.


이곳저곳 부딪치며 겪은 ‘한여름 밤의 꿈’
낭만적인 기대와는 달리, 그들을 기다리던 것은 찌는 듯한 태국의 날씨와 공항 택시기사들의 살벌함이었다. 율리와 타쿠에게는 아직 헤쳐 나가야 할 길이 많았으니. 예산에 맞는 숙소를 구하려 발품을 팔고, 처음 먹어보는 음식에 괴로워하고, 일거리가 없는 나날들에 익숙해져야 하고, 막연히 펼쳐진 새로운 일상에 익숙해져야 했다.
하지만 세 달간의 ‘짧은’ 치앙마이 살이 동안 율리와 타쿠는 인생 첫 ‘내 집’을 구하고, 태국음식의 맛에 매료되고, ‘디지털노마드’로서의 커리어를 한 발짝 내딛게 된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쉽게 얻을 수 없었던 일과 쉼의 밸런스를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여유롭고 편안하게 계속되는 일상과, 하루하루 만나며 미소를 주고받게 된 사람들의 온기를 느끼며 그동안 바라왔던 라이프스타일을 얻게 된다. 이 89일간의 따스한 일상은 율리와 타쿠가 그리고 쓴 만화와 에세이에 오롯이 담겼다.


치앙마이에서는 천천히 걸을 것!

잠시 거쳐 가는 단기 여행이 아닌, 느긋하게 머무르면서 내 삶의 한 부분을 채워가는 ‘살이’. 율리와 타쿠가 그랬던 것처럼,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천천히 걸을 것’을 권한다. 그래야 그들이 보낸 일상의 따스한 온기와 마주친 사람들의 미소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이 책에는 두 여행자가 겪고 느낀 것을 담은 따스한 그림체의 만화와 솔직담백한 에세이, 그리고 사진들을 실었다. 저자가 직접 그려 부록으로 담은 치앙마이 그림 지도가 재치 있고, 치앙마이에 처음 가게 될 독자들이 유용하게 참고할 만한 팁과 에피소드들이 인상 깊다. 무엇보다 집 구하기, 쇼핑, 맛집에 대한 정보와 함께, 두 작가의 재치 있는 시선이 포착한 순간순간의 묘사는 여느 ‘○달 살이’류의 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를 맛보게 해준다.

율리와 타쿠의 치앙마이 3달살이 그림일기를 통해, 독자의 마음에도 일상의 온기, 그리고 어디든 떠나고 싶은 ‘뽐뿌’가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치앙마이에서는 천천히 걸을 것
저자/출판사
배율,김영사
크기/전자책용량
190*138*21
쪽수
300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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