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카와 아메리카인(Modern&Classic)(양장본 HardCover)

아메리카와 아메리카인(Modern&Classic)(양장본 HardCover)

13,500 15,000
제조사
김영사
원산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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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노벨문학상 퓰리처상 동시 수상자 존 스타인벡 문학의 결정체!

문학의 강력한 사회적 영향력을 대문호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입증해낸 스타인벡 생애 마지막 역작으로 강렬한 사회의식과 휴머니즘으로 미국 사회에 뜨거운 화두를 던진 최고의 문명비평서다. 거장의 손끝에서 낱낱이 밝혀지는 위대한 아메리카의 빛과 그림자!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이상향에 대한 장엄하고도 숭고한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이것은 문학이라기보다 깊은 영혼의 울림이다. 세계 문학계의 거장 스타인벡의 예리하고도 섬세한 감성으로 포착한 자유와 평등의 나라, 아메리카의 실체가 눈앞에 드러난다.

목차

해제
머리말

여럿에서 하나
모순과 꿈
국민의 정부
평등하게 태어나서
아메리카누스 인종
행복의 추구
아메리카인과 땅
아메리카인과 세계
아메리카인과 미래

후기

저자

존 스타인벡

출판사리뷰

그는 신경 세포 마지막 마디까지 서슬 퍼렇게 살아 있는
날카로운 사회 인식으로 인간의 위대한 존엄성을 구원했다!
_노벨문화재단(존 스타인벡 노벨상 선정 이유)

노벨문학상 퓰리처상 수상 작가 존 스타인벡!
거장의 손끝에서 낱낱이 밝혀지는 자유와 평등의 나라, 위대한 아메리카의 빛과 그림자!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함께 수상한 위대한 문학가 존 스타인벡의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문학 작품이 어떻게 사회의 근간과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스타인벡의 세상을 향한 열정과 폭발적인 필력과 함께, 대문학가의 오랜 인생 경험과 이전의 수많은 작품 속에서 갈등하고 화해하여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뜨거운 포용력을 사람들에게 선사함으로써, 스타인벡이 생의 마지막에 이루어낸 최고의 역작이라는 평가와 찬사를 받고 있다.

강렬한 사회의식과 휴머니즘으로 미국 사회에 뜨거운 화두를 던진 문명비평서!
풍요와 번영의 상징 아메리카, 그 위에 가려진 문명에 짓밟힌 인간과 대자연의 슬픈 자화상!


젊은 시절의 스타인벡은 세상의 부조리함에 맞서고, 자연을 경시하고 파괴하는 인간 문명에 대한 사실적 묘사와 서사에 탁월한,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대표 작가였다. 하지만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다른 작가들과 달리 스타인벡이 대문호의 영예를 누리는 것은, 그가 보여주는 사실 이면에 고통스러운 여정과 절망 속에서도 결코 버려지지 않는 인간의 간절한 희망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그가 냉혹한 현실을 준엄하게 묘사하고 비판할 수 있었던 것은 역설적으로 냉혹한 사회와 고통 받는 인간에 대한 충만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런 강렬한 사회의식과 온화한 휴머니즘이 작품 곳곳에 스며듦으로써 전 세대와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울리는 작품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존 스타인벡은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가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어디를 향해서 나아가는지를 진단하고, 아메리카합중국의 강렬한 힘과 폭발력이 남기는 후유증, 그리고 내면의 병적인 현상을 서술한다. 스타인벡은 이 책을 통해 미국을 창조한 그의 조상들이 사실은 권력의 폭력으로부터 쫓겨 다니던 자들의 무리였다고 고백하며, 그들이 신대륙을 어떻게 겁탈했는지를 이야기하고, 어떤 위기와 비극을 맞아도 굴복하지 않고 또다시 도전하는 국민성을 갖게 된 두려움의 이유도 함께 설명하고 있다. 아메리카는 여러 면에서 역설적인 국가다. 무한한 역설의 미궁 속에서 아메리카인은 정부를 사랑하면서도 경계하고, 대통령을 섬기면서도 깎아내리고 급기야는 암살하기도 하며, 만민평등의 세상을 부르짖지만 어떤 민족보다도 인종차별이 심하다. 그래서 아메리카누스 이종은 모순과 무도덕의 질병에 시달리고, 풍요 속에서 불행하다. 하지만 시련과 극복은 어떤 민족의 역사에서나 등장하는 공통된 경험이며, 미국은 특히 잡다한 요소에서 추출된 하나의 민족이 생성하는 추진력이라는 강력한 힘으로 이 시련을 극복해왔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이상향에 대한 장엄하고도 숭고한 대서사시!
이것은 문학이라기보다 깊은 영혼의 울림이다!


스타인벡이 이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메리카라는 국가만이 거치는 과정은 아니다. 어떤 면에서 우리나라 또는 세계의 다른 나라들이 이후에 겪은 또는 겪을 모습의 제시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출간 당시에는 미국의 정체를 파악하는 교본 정도를 여겨졌을 수 있으나, 이제는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각성시키는 거울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인류의 번성과 성공이 빚어놓은 풍요와, 안이함과, 번영을 위한 자연의 희생은 인류를 만족감이라는 마취 상태에 빠지게 하였다. 이런 욕망들은 우리를 목적지가 없는 미래로 내몰아 자멸까지는 아니라도 우리와 우리 사회를 무도덕 상태로 만든다. 스타인벡은 미국의 무도덕 상태를 냉철하게 보고 휴머니즘에 입각한 비판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범할 수 있는 치명적 실수에 대해 미리 내다보게 하고, 우리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다른 인종, 다른 생명체, 자연계와 함께 번영하고 공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원초적이지만 거대하고 숭고한 인류의 책임감을 우리 마음에 새기게 한다.

상품필수 정보

도서명
아메리카와 아메리카인(Modern&Classic)(양장본 HardCover)
저자/출판사
존 스타인벡,김영사
크기/전자책용량
152*223*21
쪽수
292
제품 구성
상품상세참조
출간일
20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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