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정보

★★★ 생후 60일 만에 7시간 통잠 재우기 성공!
★★★ 우리 아이 자립심을 기르는 프랑스식 수면 교육 집중 탐구

혼자서도 잘 자고,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를 위한
한국 맞춤형 프랑스식 육아 노하우

프랑스식 육아 전문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저자 레로 치히로가 아기를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이자, 프랑스식 육아의 진수인 ‘수면교육 노하우’를 담은 책을 내놓았다. 저자는 프랑스인 남편을 만나 프랑스식 육아를 처음 접하여 세 딸을 프랑스식으로 키워냈다.

프랑스식 육아의 핵심은 자녀의 자립심을 길러 주는 것으로 그 첫걸음은 분리 수면이다. 남편과 프랑스식 수면법을 실시한 끝에 첫딸은 생후 두 달이 지날 즈음부터 ‘7시간 통잠’을 자기 시작했고, 첫 육아임에도 불구하고 아기 돌보기가 믿기 어려울 만큼 쉽고 행복했다. 직접 프랑스식 육아의 장점을 실감한 저자는 현재 엄마들의 몸과 마음을 뒷받침해주기 위해 프랑스식 육아를 널리 알리는 중이다.

『프랑스식 통잠 육아』에는 프랑스 육아의 핵심만을 뽑아, 프랑스와 환경이 다른 우리나라에서도 프랑스식 육아에 성공하는 법이 담겨 있다. 아기의 수면주기 특징, 수면을 위한 환경 구성 등 아기의 통잠을 위한 이론적인 내용은 물론 생활 리듬 만드는 법, 7시간·10시간 통잠 트레이닝 실천법까지 제시해 국내에서도 간단하고 합리적인 프랑스식 육아법을 알려 준다.

아기의 수면 고민을 해결하고 싶은 부모, 육아와 일 모두 해내고 싶은 부모, 한국에서도 성공하는 프랑스식 육아법이 궁금한 부모, 독립심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알고 싶은 부모라면 프랑스 육아를 시작해보자.

머리말

서장. 프랑스 육아를 권하는 이유
① 프랑스 육아와의 만남
② 프랑스 육아의 장점
③ 프랑스 육아가 잘 맞는 사람, 맞지 않는 사람

1부

1장. 프랑스 육아는 뭐가 다를까?
① 프랑스에는 밤에 깨서 운다‘는 말이 존재하지 않는다
② 임신했을 때 프랑스 부모들이 서둘러 준비하는 것
③ 프랑스 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지 않는다
④ 아기가 운다고 바로 안아주어서는 안 된다
⑤ 아기와 뭐든 함께해야 헌신적인 부모인 건 아니다
⑥ 다른 나라에서 프랑스식 육아를 시작하는 방법
⑦ 프랑스식 육아를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

2장. 프랑스 부모가 아기를 재우는 방법
① 수면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프랑스 육아의 시작
② 아기의 수면주기는 어른과 다르다
③ 아기의 수면주기 학습을 돕는 세 가지 포인트
④ 프랑스 엄마, 아빠가 우는 아기를 관찰하는 방법
⑤ 밤중에 아기가 눈을 떴을 때 다시 잠들게 하는 방법
⑥ 아기의 ’체내시계‘를 만드는 다섯 가지 포인트
⑦ 아기 혼자 잘 수 있는 수면 환경 만들기
⑧ 아기를 위한 꿀잠 루틴

3장. 혼자서 밤새 통잠 자는 아이로 만드는 방법
① 아기 스스로 잠드는 ’셀프 자장자장‘을 위한 월령별 세 단계
② 프랑스식 ’셀프 자장자장‘ 1단계, 낮에 하는 준비운동
③ 프랑스식 ’셀프 자장자장‘ 2단계, 밤에 하는 수면 트레이닝
④ 프랑스식 ’셀프 자장자장‘ 3단계, 스스로 잠들기 트레이닝
⑤ 아기가 한밤중에 잠에서 깼다면
⑥ 오래오래 통잠 자는 아기로 만드는 방법
⑦ 7시간 통잠 트레이닝
⑧ 10시간 통잠 트레이닝

4장. 프랑스 육아 Q&A
5장.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우는 프랑스 육아
① 프랑스 아이는 편식하지 않는다?!
② 프랑스에서는 집도 어른을 중심으로 꾸린다
③프랑스 부모들이 함부로 사과하지 않는 이유
④ 사람들은 왜 프랑스 부모가 아이에게 엄격하다고 말할까?
⑤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육아해서는 안 된다
⑥ 부모도 자립하는 프랑스 육아

레로 치히로 (지은이), 지소연 (옮긴이)

프랑스 부모는 ‘잘 자는 법’부터 가르친다
아이의 자기 주도성을 결정하는 프랑스식 영유아 수면 교육

질 좋은 수면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아기를 둔 부모에게 꿀잠이란 그저 먼 세상 이야기 같다. 아기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지 부모의 잠을 포기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프랑스식 통잠 육아》를 권한다.

프랑스 육아의 장점은 여러 가지지만, 그중에서도 출산 이후 부모가 가장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는 ‘수면’에 관한 부분이다. 프랑스식 육아를 통해 아기는 밤에 자주 깨서 울지 않고, 혼자서 통잠을 잘 수 있게 된다. 부모는 밤 시간이 여유로워져 부담이 줄어들고 스스로를 돌볼 여유가 생긴다. 부모와 아이 모두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부모가 몸과 마음을 푹 쉬면서 여유를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아기를 돌볼 수 있다면, 아이에게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프랑스 부모들은 행복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키워낼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실천하고 있다.

부모와 아이 모두 상쾌한 아침을 맞는 비법의 밑바탕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아기의 힘을 믿어 주는 것이다. 프랑스 부모들은 잠자는 법을 아기가 연습해야 할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아기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니 울지 않도록 미리 챙겨주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한국 부모들의 입장이라면, 프랑스 부모들은 아기가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더라도 배우고 익히기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

프랑스 육아의 시작인 ‘수면 교육’을 위해 아기가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것은 두 가지다. 첫째는 심신의 건강을 지키는 ‘규칙적인 생활 리듬’이고, 둘째는 스스로의 힘으로 잠들어 건강하게 자라는 데 필요한 시간만큼 수면을 취하는 기술 ‘셀프 자장자장’이다.

저자는 아기 재우는 방법을 완벽하게 익히고 ‘셀프 자장자장’을 성공하기 위해 아기의 수면주기, 수면주기 학습을 위한 아기 체내시계 형성하기, 아기 혼자 잘 수 있는 수면환경 만들기에 관해 안내한다.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형성했다면, 그 다음으로 아기 스스로 잠드는 ‘셀프 자장자장’을 하는 방법을 월령별로 제공하고 이어서 장시간 통잠으로 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구체적인 수면 트레이닝 순서와 통잠을 위한 수유 텀까지 제공해 초보 부모들이 쉽게 프랑스식 육아에 입문할 수 있다.

프랑스식으로 아이 셋을 키워낸 엄마가 보증하는
육아가 수월해지는 프랑스식 육아 노하우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프랑스 육아의 장점을 전한다. 프랑스 부모들과 다른 나라 부모가 아기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중심으로, 나아가 자립심을 기르는 프랑스 육아의 대략적인 방식에 대해 설명한다.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랑스 육아의 시작이자 꽃인 ‘수면 교육’을 다룬다. 아기의 잠에서 나타나는 수면 주기의 특징부터 아기가 푹 잠들 수 있게 하는 환경 구성법과 부모가 가져야 할 태도까지 제공한다. 특히 서양과 다른 육아 문화와 주거 형태를 지닌 우리나라에서도 프랑스식 육아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저자가 개발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3장은 본격적인 수면 교육의 실제로 아기 스스로 자기 침대에서 잠들게 하는 ‘프랑스식 셀프 자장자장법’과 긴 시간 잘 수 있게 하는 7시간 통잠 트레이닝법, 10시간 통잠 트레이닝법을 제시해 부모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4장에서는 수면법을 실천하는 중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수면 육아 Q&A를 다루며, 5장은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우는 프랑스 육아의 기본 정신을 담았다.

저자가 프랑스식 육아를 강력하게 권하는 이유는 프랑스식 육아를 통해 부모와 아이의 자립심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체력과 잠을 깎아 가며 모든 것을 일일이 해주기보다는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관찰하고 판단하며 보살피는 것이 프랑스식 육아다. 아이는 부모가 뭐든 알아서 해줄 것이라 여기지 않아 스스로 생각하는 주체적이고 자립심이 강한 아이로 자라나고, 부모는 ‘누군가의 부모’가 아닌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육아로 몸과 마음이 고되고 힘들어하기보다는 프랑스식 육아로 아이도 부모도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